장시간의 미국 여행 비행을 마치기 한 두시간 전 승무원들이 종이를 나눠주며
작성하라고 한다.
요즘은 많은 항공사들은 한국어 버전으로 된 출입국 카드를 나눠주기도 하지만 외국 항공을 이용했을 시 영문으로 된 출입국 카드를 나눠주기도 한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라면 막힘없이 출입국 카드 작성을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어느 공간에 어떤 것을 써야할 지, 영어로는 어떻게 작성을 해야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출입국 카드는 대부분 앞 뒤면으로 되어 있으며, 크게 두 종류의 미국 출입국 카드가 있다.
이 두 가지 출입국 카드 작성 방법을 사진을 통해 쉽게 알아보도록 하자.
1. 출입국 카드 영문
기본적으로 위와 같이 생긴 출입국 카드가 있다. 양면으로 되어있지만 뒷면은 작성할 필요가 없다. 위의 사진에 보라 색 글씨는 질문에 대한 해석이며, 검정색 글씨는 대답이다. 모든 출입국 카드는 영문으로 작성해야한다.
- 첫번째에 성과 이름을 작성하면 되는데 한국인은 Middle 미들, 즉 중간이름이 없기 때문에 작성할 필요가 없다.
- 생년월일 표기란인 2번에는 생일을 일, 월, 연도 순으로 작성하면 된다.
- 3번은 함께 여행하는 가족의 동반자수를 묻는 것인데 혼자 여행을 하고 있다면 X 라고 표시하면 된다.
- 4번은 미국 목적지에 대한 주소를 기입하는 공간인데, 가족 혹은 지인의 집으로 방문한다면 비행기 탑승전 미리 주소를 받아 알아놔야한다. 호텔 숙박을 한다면 호텔의 이름과 주소를 작성하면 된다.
- 5번은 자신의 국적 여권 표지에 나와있는 Republic of Korea 를 적으면되고 아래
- 6번에는 여권 번호를 작성하면 된다.
- 7번은 자신의 거주 국가와 미국에 도착하기 전 방문한 나라를 작성하면 되는데 다른 나라에서 경유를 했다면
경유한 나라를 적으면 된다.
- 8번은 항공명과 비행기 번호를 작성하는 란인데 비행기 티켓을 보면 확인할수 있다.
- 9번에는 출발도시,
- 10번은 미국 입국날짜를 일, 월, 연도 순으로 작성하면 된다.
- 11번은 사업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느냐에 대한 질문이다. 미국 여행을 하는 우리는 NO에 표기하면 된다.
- 12번의 물음에는 해당여부에 따라 YES 또는 NO를 쓰면 된다.
- 13번에는 $10,000 이상 미국에 가지고 들어가는 지에 대한 여부이다 $10,000 이상이면
YES 이하면 NO.
- 14번은 위의 질문이외에 미국에 가지고 가는 품목중 알려야 하는 품목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이다.
다 작성하면 아래의 사인과 오늘의 날짜를 일,월,연도 순으로 쓰면 완성이다.
위의 출입국 카드와 다른점은 가져가는 품목에 대한 질문이다.
1번부터 차례 대로 성, 이름 생일(일,월,연도 순으로 작성), 함께하는 여행의 가족수, 미국 주소 (도시, 주), 여권 발급 국가와 여권 번호, 자신의 국적, 이번 여행에서 미국 전 방문한 국가, 항공사와 항공기 번호, 사업 목적 여행 여부를 작성하면 된다.
11번 부터는 자신이 가져가는 음식에 대한 물음이다. 대부분은 NO에 표시하면 되지만, 햇반,라면,조리된 음식 등을 가져갈때는 YES에 표시하여 세관에 보고해야한다. 해당여부가 없을 경우에는 14번까지 모두 NO에 표시하면 된다.
15번은 가져가는 물품의 총 가치를 작성하는것인데 첫번째는 거주자 란이고 두번째는 방문객 란이다. 모든 정보를 역시 영어로 작성한 뒤에 아래 X표시에 사인과 당일 날짜를 월 / 일 / 연도로 작성하면 된다.
위의 사진은 한국어로 된 출입국 카드이다. 한국어로 되어있지만 작성은 영문으로 해야하니 이 점을 주의하도록 하자.